무협, 중국 하북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상호업무 협력협정

한국무역협회는 1일 오전 무역회관 소회의실에서 중국 하북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상호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유득환무협부회장과 전춘펑 하북성CCPIT회장이 서명한 이 협정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두 나라 기업들의 상호사절단 파견 전시회참가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무협은 특히 올하반기에는 "한국의 산업 및 기업"이라는 소개 책자를 중국어판으로 발간 중국 전역에 발간할 계획이다. 1만5천여 회원업체를 갖고 있는 CCPIT는 중국내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 분회를 설치하고 있는데 무협은 이번 협정체결로 북경시 상해시 산동성 광동성 강소성 무한시에 이어 중국내 7개 지역 CCPIT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