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살리기 네티즌도 한몫 .. 나우누리 동호회 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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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북한동포 살리기에 발벗고 나서 화제. 나우콤의 PC통신 서비스 나우누리의 음악동호회인 "노래하나 햇볕한줌"은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시작했으며 "인터넷 반민특위"등 여러동호회들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나섰다. 노래하나 햇볕한줌의 유진웅 시솝은 "2만원이면 북한 동포 10명을 한달간 살릴수 있다고 하기에 "북한동포 999명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나우누리 동호회 2백개가 십시일반 도우면 많은 북한 동포들을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우콤은 이에대해 나우누리에 "북한동포 살리기 운동"이란 포럼을 개설,동호회 단체 IP(정보제공업체)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 동참하려면 나우누리에 접속한후 어느 화면에서나 "go AID"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삼성SDS의 유니텔도 5월중 북한동포살리기운동을 펴기로하고 이를위한 준비작어베 들억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