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적 뒷골목 차량 통행금지 .. 종로구, 6월부터 운영
입력
수정
오는 6월부터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서적 뒷골목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젊음의 거리"로 운영된다. 종로구는 21일 관내 관철동 84일대 길이 1백50m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위해 이날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차량통행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종로서적 뒷길인 이곳에 젊은층의 보행량이 많은 점을 감안,야외무대를 설치해 정기적인 공연 행사를 갖는 한편 분수대와 휴식시설 차량통행 방지시설 등 편의 시설을 함께 갖출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