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공동사용실 분리 임대용 원룸주택 등장 .. 우솔컨설팅

개인전용부문과 공동사용부문을 적절하게 분리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임대용 원룸주택이 나왔다. 우솔컨설팅(대표 이원근)은 서교동과 서빙고동에서 원룸 47가구를 분양중이다. 이 원룸주택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빨래방,간단한 파티나 응접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춰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가구별로 에어콘 붙박이장을 설치했고 가구당 1대꼴로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서교동 원룸주택은 10~24평형 12가구와 12~19평형 16가구로 구성됐고 지하철2호선 합정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자리해 시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침실과 작업실을 분리해 원베드룸 형태를 취한 서빙고동 원룸은 13~28평형 19가구로 이루어졌다. 국철 서빙고역에서 10분이내 거리에 있고 반포대교 강변도로를 통해 강남강북방면으로 진출하기가 쉬운편이다. 이들 원룸주택의 임대가는 평당 3백50만~4백만원선이다. (02)715-60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