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서울모터쇼] 전시장 안내 : 편안한 관람 위해선...

전시면적이 1회 대회때보다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관람객은 10만명이 더 늘어난 80만명에 달할 전망이어서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전체 전시관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95 서울모터쇼에서는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매표소에서 오랫동안 줄을 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따라서 전시사무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공식후원은행인 조흥은행의 본점 및 전국 2백여개 지점에서 입장권을 예매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예매는 4월30일까지 계속된다. 다만 단체 입장권은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예매를 실시한다. 물론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판매한다. 전시사무국은 관람객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가능한한 평일을 이용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평일에도 오후보다는 오전에 관람하는 것이 편리하다. KOEX의 공사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만큼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관람순서는 1층의 부품관->승용1관->3층의 승용2관으로 하는 것이 편리하나 완성차에만 관심이 있는 관람객은 승용1관->승용2관만을 참관하는 것이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