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서울모터쇼] 해외차 : 페라리..귀족적 스포츠카 대명사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전문생산업체인 페라리는 1929년 레이서인 "엔초 페라리"가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고자 만든 회사. 각종 레이스를 석권한 F40, F50등을 만들어 "꿈의 자동차"로 불리는 페라리는 69년 이탈리아 피아트에 흡수합병됐다. 국내에서는 아직 시판되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전문업체 페라리는 "F355 베를리네타"를 서울모터쇼에출품한다. F355 베를리네타는 308, 328, 348로 이어져온 리틀 페라리의 계보를 잇는 최신 모델로 고전적인 보디라인을 그대로 살린 반면 성능은 페라리중 최고를 자랑한다. 시속 1백km 도달시간이 4.7초에 불과하고 최고시속이 3백km에 육박한 것만봐도 뛰어난 성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 모델은 "귀족적인 스포츠카"의 대명사답게 화려한 외관으로 어느 차종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능, 스타일면에서 고품격을 강조한 ''귀족적 스포츠카''. 차종 : 스포츠카 길이 x 폭 x 높이 : 4,250 x 1,900 x 1,170mm 무게 : 1,465kg 엔진형식 : 8기통 배기량 : 3,496cc 최고속도 : 299km/h 최고출력 : 380마력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