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대주주 이장한 회장, 자사 주식 공개매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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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대주주가 자기회사 주식의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공개매수 대리인인 한화증권은 지난 2일 끝난 종근당의 공개매수에 75만7천6백79주의 청약이 몰려 예정수량(15만5천주)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청약경쟁률 4.89대1로 주당 8만원의 가격에 오는 9일 결제된다고 덧붙였다. 종근당 대주주인 이장한회장은 경영권안정을 목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5월2일까지 15만5천주(5%)를 공개매수,지분율을 17.35%로 늘리겠다고 3월말 증권당국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