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키우자] '미진학 청소년 대상 직업훈련 실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18일 고등학교를 중퇴하거나 생활이 곤란한 이유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또 주부와 준고령자 등 일반 직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단기적응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인력관리공단은 우선 다음달부터 15세에서 19세사이의 청소년중 중학교 졸업이상 고등학교 중퇴자에 대해 정수기능대학을 비롯한 전국 27개훈련기관에서 무료로 직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종은 기계조립 선반 프레스 금형 정보통신운용 패션디자인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