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전시) '김서영전' ; '박경애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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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전 =18~25일 마담포라갤러리(548-4647).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한 섬유디자인 작품 30여점 발표. 과슈 수채화 콜라주 염료 컴퓨터그래픽등 다양한 기법과 세련된 색상을 살린 작품. 박경애전 =19~25일 백악예원(734-4205). 우리의 산하를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수묵화 30여점 전시.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수묵을 전공한 김씨의 첫 개인전. 유망판화작가 순회전 =22일까지 김내현화랑(543-3267), 23일까지 예맥화랑(720-9912). 강덕성 권순범 김정영 김종현 노현임 최병구 여동헌씨등 22명 출품. 수원 인천 청주 천안 대전 전주 대구 부산등 순회전시 예정. "한국미술의 지평을 열면서"전 =30일까지 갤러리우덕(3449-6071). 한국미술의 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작가 26명 초대. 장우성 권영우 박노수 민경갑(한국화), 이준 권옥연 정창섭 오승우(서양화), 윤영자 민복진 전뢰진 최만린(조각)씨등. 이해경전 =21일까지 가람화랑(732-6170). "여름소묘" 및 "서머-97" "그리움"연작등 30여점 출품. 이름 모를 들꽃과 풀잎들이 어우러져 있는 싱그러운 초원의 모습을 극사실기법으로 형상화. "근대전통회화의 정신"전 =7월2일까지 서남미술전시관(715-9306). 근대 한국화단의 대표작가 조석진과 안중식, 이들에게 배운 이상범 변관식 김은호 노수현등 한국화1세대작가등 14명의 작품 30여점 전시. 초상화 영모화 인물화 실경산수화등. 곽순곤전 =22일까지 부산 송하갤러리((051)755-5567). 도시와 인간, 그리고 예술의 조화를 시도한 설치조각작품 발표. 슬레이트의 반복적인 주름이미지를 차용, 도시를 도상적으로 표현. 김미송전 =25일까지 한원미술관(588-5642). 풍경과 정물을 통해 삶과 생명력의 의미를 사색한 "삶" "엉겅퀴""도라지" "들꽃" 등 40여점 발표. 어둡고 가라앉은 색채를 사용, 사물의 진지한 면을 부각시킨 작품. 신건화전 =18일~7월2일 청담갤러리(511-9051). 틀에 박힌 기법에서 탈피, 자유로운 조형방식을 추구한 대리석및 테라코타 조각전시. "나의 빈자리" "기다림"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의 흐름"등 30여점 발표. 박종민전 =17일까지 갤러리서호(723-1864). 현대적인 어법을 사용한 인체조각 30여점 출품. 홍익대 대학원및 이탈리아 카라라미술학교를 졸업한 박씨의 첫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