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학위 취득시험 영문학 등 과목 변경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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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5일 독학학위과정에 개설된 12개 전공분야중 영어영문학과 전자계산학 분야의 전공기초과정 및 전공심화과정 인정시험, 학위취득 종합시험과목을 변경키로 확정하고 오는 2000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최근 학문 경향의 변화와 정보.산업기술의 발달추세에 맞춰 시험과목 내용의 변경이 필요해진데 따른 것으로, 영문학 분야의 경우 영어음성학 과목이 중급영어로 바뀌는 등 모두 14개 과목이 변경되고 전자계산학 분야는 수치해석 과목 등 2개 과목이 바뀐다. 변경되는 시험과목과 평가영역에 대한 학습안내서는 국립교육평가원에 의해 개발돼 오는 12월말까지 독학자들에게 제공된다. 지난 92년부터 시행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도는 12개 전공분야에서 교양과정 인정시험,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 전공심화과정 인정시험,학위취득종합시험 등 4단계의 시험에 합격한 독학자들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를 통해 2천5백2명이 학위를 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