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커피마시며 경매정보 교환..삼성역인근 '경매클럽'

커피를 마시며 경매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매클럽"이 등장해 눈길. 서울 지하철2호선 삼성역 뒤쪽 먹자골목에 자리한 이 카페는 일반카페와 마찬가지로 음료를 판매하나 경매 관련 각종 잡지와 도서 정보지를 비치하고 경매VTR도 상영하는게 특징이다. 전국법원에서 진행중인 부동산경매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무료상담도 해준다. 이 경매클럽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만 운영되는데 경매초보자를 위한 경매해설강좌 개인상담 등을 실시한다. 특히 경매해설강좌는 경매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5~7일후 법원에서 진행될 실제 경매물건을 대상으로 권리분석을 실시하기때문에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02)508-6020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