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레인보우프로젝트' 추진] (인터뷰) 이용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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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멀티미디어 인터넷 서비스는 몇마디 단어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갖는 의미는 바로 혁명 그 자체입니다" 이용태 두루넷회장은 이는 기존 전화선의 수백배 빠른 속도로 정보를 전송하는 초고속과 사람에게 보다 친숙한 형태로 전달되는 멀티미디어,그리고 시간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인터넷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누구든지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감당할만한 비용으로 얻을 수있는 정보화 사회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MS사 빌 게이츠회장이 인정하듯 한전의 광통신망과 케이블망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망이 운영되기 시작하면 미국등 세계 일류의 컨텐트제공자들이 달라붙어 훌륭한 내용의 컨텐트들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