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최고 80%까지 싸게 구입 가능..할인매장 이용 이렇게
입력
수정
가구에도 상설할인매장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 가구업체가 자체적으로 본사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상설할인매장은 가격 부담이 큰 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를 제공해준다. 지난 7월 경기도 광주에 가구 아웃렛매장을 개설한 바로크(0342-719-2844)는시중보다 45~86%까지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매장은 재고품이나 하자품을 주로 취급하던 기존 할인매장과 달리 신제품과 정품을 주로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확실한 배송책임, 완벽한 애프터서비스, 저렴한 가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개장한다. 현대종합목재도 리바트 사내전시장(0335-31-9166)에 지난 95년 10월부터 상설할인매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할인율은 가정용 가구의 경우 정품은 35%내외, 하자품은 상태에 따라 70~80%정도이다. 정품은 경인지역만, 그 외의 상품은 오산및 용인지역만 무료 배달이 가능하며 그밖의 지역은 배달료를 따로 내야 한다. 애프터서비스는 정품에만 해당되며 5명 이상이 방문할 경우 사전 전화예약을받아 수원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루네오는 인천 공장내에 상설할인판매장(032-420-8708)을 두고 있다. 이월상품과 하자품을 공장도 가격의 절반에 판매한다. 배달및 설치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동서가구는 93년부터 인천 본사내에 할인매장(032-760-6859)을 운영중이다. 평균 50%정도 할인하며 혼례용에서부터 사무용 아동용 등 전품목이 골고루갖춰져 있다. 배달및 설치비는 본인 부담. 우아미가구도 인천본사에 상설매장(032-762-6127)을 설치하고 주로 가정용가구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연중무휴이고 인천및 서울지역은 무료로 배달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