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쌍방울 대량거래 매매심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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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가 법원의 화의를 신청한 쌍방울 주권에 대해 불공정거래혐의를 가리는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는 쌍방울의 자금악화설이 나돌았던 지난 2일과 10일 거래량이 크게 급증해 불공정거래혐의에 대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