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20일) '서세원의 코미디클럽' 등

"서세원의 코미디클럽" (밤 12시) = 개그맨보다 더 웃기고 개그맨을 웃기는 탤런트 전원주씨와 전라도 사투리가 구수한 개그맨 양원경, 김한국이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이제는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는 낙서문화를 주제로 장점과 단점,낙서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신나는 연꽃동산" (오후 4시20분) = 혜진스님이 진행하는 어린이 팔만대장경 시간에는 화장실청소부 니이다이 이야기를 해준다. 남의 집 화장실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니이다이는 부처님이 자기마을에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나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자신이 없어 부처님을 피하려고 결심한다는 이야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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