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시황] 선물 3일째 하락

선물시장은 거래가 늘어난 가운데 3일째 하락했다. 옵션시장은 시장개설이후 처음으로 3만계약 이상 거래된 가운데 콜옵션은대부분 상승, 풋옵션은 대부분 하락으로 마감했다. 선물 =전일에 이어 약세로 출발한 12월물은 현물시장이 반등하면서 전장 중반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후장중반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12월물은 장끝무렵 경계매물과 차익거래물량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12월물 시장가격이 KOSPI 200보다 낮아지는 역베이시스현상은 3일째 지속됐다. 반면 3월물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옵션 =콜과 풋이 모두 강세로 출발해 선물시장이 상승하면서 콜 강세,풋 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다 콜옵션은 대부분 종목이강세를, 풋옵션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격이 출렁이면서 거래가 크게 늘어 이날 거래량은 3만6천3백63계약으로 전일의 사상최고치(2만6천7백38계약) 기록을 또 경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