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실권주 공모 청약 한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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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농이 유상증자 실권주 공모를 마감했으나 주가가 공모가보다 훨씬 낮아 청약이 한건도 없었다. 이에 따라 주간사인 대신증권이 경농 실권주(49만5천17주)를 전량 인수하게 됐다. 이날 실시된 동방(주간사 LG증권) 실권주 첫날 공모에서는 0.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