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용 백라이트유니트사업 참여...신평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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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백라이트 유니트 제조업체인 신평물산(대표 김중헌)이 TFT-LCD용 백라이트유니트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회사는 최근 국내 전자업체들의 투자확대로 급성장하고있는 TFT-LCD의 부품인 백라이트 유니트의 조립 가공라인을 갖추고 올해부터 양산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연간 5만세트,1백억원어치를조립할수있는 라인을 구축해 국내 전자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지난해 백라이트유니트의 시험 제조를 끝내고 12.1인치 제품의 재생사업을 통해 양산체제를 준비해왔다. 이와함께 14인치 크기의 백라이트유니트를 개발, 올해중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평물산은 담배필터 제조업체에서 출발해 최근 전자사업부를 설립하고 각종 LCD용 백라이트를 생산하고있다. 올해 예상매출은 전자사업부 50억원을 포함, 1백70억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