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금융인상 시상] 공적사항 : 금상 수상자..은행 부문

*** 정종완 정종완 상업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은행장의 여신승인권한을 폐지하고 여신위원회제도를 선진국형 의사결정기구로 개선, 여신의사결정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부장은 부실기업 예측력이 90%를 상회하는 기업체 신용평가모델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지점장으로부터 행원에 이르기까지 전직원을 여신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를 도입, 신용리스크 관리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96년8월 연체대출금 상시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 연체대출금비율을 지난해 6월말엔 2.14%까지 줄여 대형 시중은행중 최고의 여신건전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창립 1백주년기념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신규대출.육성사업을 시행하면서 신용대출취급확대및 특별지원대책, 현장방문에 의한 애로사항해소, 예대상계를 통한 금융비용 부담경감 등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거래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그는 서울 부산 대구 춘천 등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상업은행이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중소기업청의 제2회 금융지원상을 수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