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보험사는 믿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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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보험사는 믿을만한가? IMF로 금융권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요즘 보험계약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볼만한 의문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대답은 YES. 보험사는 현 IMF 산소마스크 착용(?)의 원인인 단기 외환차입으로 인한 상환부담뿐아니라 차입이 전혀 없는 건설 경영을 하고있으며 지급보증 기능도 전혀 없다. 또한 보험사는 재산운용준칙에 의거, 부실투자를 막을 수 있도록 대기업및 계열집단에 대한 투.융자비율 한도가 정해져 있어 자산운용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나라 1년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33조의 거대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삼성생명은 자산규모의 든든함과 함께 97년에는 감독원평가 12년 연속 최우수 생보사로 선정됨으로써 그 견실함이 입증되어 있다. 위기의 시대에서 정도는 더욱 빛을 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