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박람회장에 실직자/예비창업자 몰려

다양한 창업정보를 한곳에서 얻을수있는 창업박람회장에 실직자와 예비창업자들이 몰리고있다. 26일 서울 동대문 거평프레야전시장에서 개최된 "98년도 베스트사업 열린 창업전"에는 개막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IMF극복을 위한 창업열기를 실감케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취업및 창업정보기관인 (주)인턴사와 한국PC통신이 주관한 이번 창업박람회는 IMF시대에 적합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상세히 소개하고있다. 또한 실직자,업종전환희망자,주부,직장인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한 창업특강과 사업설명회,창업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행사주관사인 (주)인턴사는 기존의 창업박람회와 달리 전시장을 외식 교육 정보통신 유통등 업종별로 섹션화해 효율적인 참관이 될수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턴사 관계자는 참가업체의 사업아이템이 불황기에 호황을 누릴수있는 유망사업인데다 SOHO(Small Office Home Office)비즈니스와 재테크전략에 관한 특강이 준비돼있어 참관인원이 6만명을 넘어설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