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4개국 영부인 국제영상회의 .. 런던 ASEM 기념

한국 영국 독일 일본 4개국 영부인들과 학생들이 국제영상회의를 갖는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기념하기위해 3일 서울 런던 베를린 도쿄를 연결, 4개국 영부인들과 학생들이 디자인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국제영상회의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3일 낮12시(한국시간 3일 밤8시)부터 12시45분까지 열리는 이날 회의는 이희호 여사가 하시모토 일본총리부인과 함께 인사말을 전하는 순서로 시작된다. 다음에는 셰리 블레어 영국총리부인이 영부인들을 대표해 디자인분야의 새로운 과제등을 설명하는 각국 학생들과 토론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국민대학교의 김윤수 장예종 2명이 대표로 선발돼 한국통신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회의에 참가하게된다. 이날 런던측 회의장인 파워하우스 전시장에서는 ASEM 참가국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디자인 건축 환경 주거문제등의 개선을 모색하게될 "디자인 챌렌지" 웹사이트 개통식이 함께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웹사이트개통을 축하하는 공동서한을 발표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