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마디] '나는 파3홀에서 4오버파를 쳤다' 등

매스터즈와 MCI대회일정이 꺼꾸로 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매스터즈를 대비해 칼을 갈아왔는데 아쉽지만 그 효과가 이번주에 나타나는것 같다. 내 드라이버샷은 곧고 곧게 뻗어나가고 있으며 퍼팅도 그만이다. 최종일에도 지난 3일만큼만 골프가 됐으면 더 바랄게 없다. *데이비스 러브3세-MCI클래식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에 나서며* 나는 오늘 파3홀에서 4오버파를 쳤다. 그렇게 치면 절대 우승할 수 없는게 골프다. *잭 니클로스-US PGA 시니어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75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밀려나며*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