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캔 재활용공장' 안산에 국내최초로 준공

알루미늄캔을 재활용하는 공장이 국내최초로 준공돼 12일 가동에 들어갔다. (주)석진이 운영하는 이 공장은 지난 96년1월부터 총 40억원이 투자됐으며 연간 1만2천톤의 폐캔을 재활용할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재활용공장의 준공에따라 알루미늄캔의 자원회수율이 50%에서 75%로 상승하게 되었고 알루미늄의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도 연간 1천7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금속캔재활용협회에 따르면 알루미늄캔은 96년의 경우 2만3천여톤이 사용되었으나 재활용율은 20%에 불과한 실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