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정주영 명예회장 방북때 대통령친서 등 휴대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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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북할 예정인 정주영 현대명예회장은 방북기간동안 만날 북한 당국자에게 전달할 김대중대통령의 친서나 정부의 대북 메시지를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한 당국자는 "정 회장의 방북은 민간차원에서 이뤄지는 남북교류로 정 회장은 방북기간중 현대측이 구상하는 금강산 개발 등 경협사업을 논의하는 것이지 남북대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