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추첨 통해 식별번호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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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서울국제전화 나래텔레콤등 9개 별정통신사업자들이 일괄적으로 식별번호를 취득,내달부터 음성재판매및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에 본격 들어간다. 정보통신부는 그동안 사업신청 순서대로 별정통신 식별번호를 내주던 방식을 바꿔 추첨을 통해 이같이 식별번호를 동시에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식별번호란 해당 사업자에 대한 고유서비스번호로 한국통신을 통해 국제전화를 걸 경우 가장 먼저 입력하는 001과 같은 것이다. 이에따라 식별번호를 받은 별정통신사업자는 19개로 늘어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