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교육 산실 '특수대학원'] (8) '헬싱키대학원' .. 인터뷰

[ 야스켈라이넨 원장에 듣는다 ]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은 세계 각국의 유명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강의를 맡기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의 교수들도 초청하고 있는데 서울대 조동성 교수는 지난 92년부터 강의를 하고있다. 한국교수들과 접하면서 헬싱키대학원의 교육과정이 한국의 MBA교육에도 맞을 것으로 판단돼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기업의 중견간부들이 이 과정을 통해 전문경영자로서 능력과 자질을 키울수있다. 교육내용을 업무현장에 바로 적용할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교육을 추구하고있다. 급변하는 국제 경영환경에 대처할수 있는 안목을 지닌 경영자를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유럽의 경영환경을 직접 접할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생각이다. 이 프로그램이 유럽의 경제.경영환경에 익숙지 않은 한국인들을 진정한 세계인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