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레이스먼트 포럼] (인터뷰) 전광학 <육군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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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5시간반 걸려 "리플레이스먼트 포럼"에 참가하러 온 전광학(28) 육군대위는 "무역회사에 취직하려고 이자리에 나왔다"며 "다행히 여러 무역업체가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취직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전역예정이어서 휴가를 내고 급히 채용박람회에 나왔다는 전대위는"군근무에만 충실하다보니 전역후 취업정보를 별로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가 열려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부대사정상 참석하지못했다"며 "이번에 전역장병을 위한 행사를 또다시 마련해줘 모든 일을 제치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