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수도권 10개 영업국을 지점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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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대표 유성근)이 전임원을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시킨데 이어 손익중심의 영업구조로 바꾸기 위한 조치중의 하나로 수도권 10개 영업국을 지점을 전환했다. 이번 지점 신설조치는 영업소등 중간관리조직을 없앰으로써 사업비를 줄이고 그 비용을 고객서비스에 투입,경영 효율을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신한은 3일 1단계 조직개편으로 서울 등 수도권지역 10개 영업국을 지점을 변경,운영한 다음 점차 전국적으로 조직을바꿔 나갈 방침이다. 이에앞서 신한생명은 국내생보사로선 처음으로 전 경영진에게 본사 관리업무와 영업부문을 동시에 맡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진 임원의 업무를 영업과 관리 두 파트로 나눠 관장하도록 했으나 업무를 총괄하는 사장과 감사를 제외한 모든 임원에게 개인및 법인영업을 동시에 맡도록 했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