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 서울프라자쇼핑 10월부터 위탁경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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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유통은 그동안 한화역사(주)가 운영해온 서울프라자쇼핑을 다음달 1일부터 위탁경영키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약에따라 한화유통은 오는 2003년 말까지 서울프라자쇼핑의 마케팅과 인사업무를 총괄하고 영업이익의 8%를 받게 된다. 서울프라자쇼핑은 서울역사내에 영업면적 2천여평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2백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화유통이 위탁경영을 맡더라도 상호는 그대로 사용된다. 한편 한화유통은 이번 위탁계약으로 갤러리아 압구정점,잠실점,수원점,천안점과 서울프라자쇼핑등 5개의 백화점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