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패트롤] '서초 반포동 33평'/'강남 대치동 주택101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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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 신반포아파트 32동 509호(33평형)가 오는 11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4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경남아파트 서쪽 일반주거지역내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사건번호98타경42500)로 3개의 넓은 방과 지역난방을 채택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과 공사중인 7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북쪽으로 한강시민공원이 있어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등기부상 하자가 없으며 세입자가 없어 낙찰자의 추가부담이 없는 게 장점이다. 최초감정가는 1억5천만원이었지만 2회 유찰로 최저입찰가는 9천6백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1의 46 대지 1백1평규모의 주택이 오는 12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 7계에서 매각된다. 선릉역 남동쪽 인근에 있는 이 물건(사건번호98타경20654)은 건평 1층 27.5평, 2층 22.3평이다. 74년 10월 준공됐으며 남동쪽으로 완만한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다. 방은 1층 2개, 2층 3개로 총 5개. 등기부상 상업은행 저당 2건과 압류 가압류 가등기 등이 있으나 낙찰후 소멸된다. 세입자가 신고돼 있지 않으므로 현장답사가 필요하다. 최초감정가 7억2천1백만원에서 4회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2억9천5백32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