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아시아 영향력있는 정치인중 '김대통령 4번째'

김대중대통령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인 중의 한사람으로 꼽혔다. 정치 경제 등 모든 부문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영향력이 최고로 나타났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아 위크지는 최근호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 50"을 선정, 발표했다. 1위는 캉드쉬 총재였다. 그가 경제위기로 시달리고 있는 30억 아시아인의 일상 생활을 좌지우지할 만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게 선정이유다. 아시아 위크는 "김 대통령이 파국으로 치닫던 한국의 운명을 뒤바꿔 놓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합적인 영향력에서 2위는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3위는 주룽지 중국 총리로 나타났다. 김 대통령은 종합평가에서 4위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