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본사 사옥 매각...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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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미주본사 사옥을 현지 부동산회사인 웰스포드사에 1천9백만달러에 매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로써 올들어 구주본사사옥 2천4백만달러, 미국 AST 본사사옥 3천6백만달러, 물류센터등 기타부동산 2천1백만달러등 해외에서 모두 1억달러규모의 부동산을 처분했다. 삼성은 앞으로 6천억원규모의 국내외 부동산을 추가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미주본사 건물 매각자금을 미주현지법인의 부채상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