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취업] 1만700여명 재취업훈련 .. 중앙인력개발센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인력개발센타는 올해 실직자와 이직예정자 1만7백여명에 대한 교육일정을 확정하고 3월부터 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인력개발센타에서 개설되는 재취업훈련은 군전역예정자 훈련, 창업훈련원격화상훈련 가상능력개발훈련 등이다. 창업훈련 = 상업포장 텔레마케터 산업만화 무역실무와 관련된 창업훈련이3월부터 시작된다. 각 과정은 50명이며 교육기간은 1개월이다. 상업포장과 텔레마케터는 7월까지 매월초에 시작한다. 산업만화 무역실무는 8,9,10,11월에도 열린다. 조화공예 부문은 4월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가상능력개발훈련 =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훈련생이 원하는 시간에 장소에구애받지않고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됐다. 현재 기계 금속 전기 전자 정보처리 공예 창업 등 7개과정이 개설되어있다. 누구나 무료로 접속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접속주소는 www.sads.or.kr이다. 원격화상훈련 =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서울과 지방을 연결해 지역에서도화상을 통해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인력공단의 중앙 스튜디오와 서울YMCA 일하는 여성의 집, 대전기능대학대구기능대학, 순천직업전문학교가 연결돼 있다. 올해에는 노인복지사 주택기능사소자본창업 한식조리 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가스기능사 전기공사산업기사 등 8개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과목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공인중개사과정으로 모집인원은 훈련지역별로 각 80명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원격화상훈련을 실시하는 5개 기관에 수강신청을 하면된다. 군전역예정훈련 = 장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하사관 또는 장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응프로그램이다. 10년이상 장기복무자로서 전역예정자나 전역후 3년이내인 사람들이 수강할수 있다. 훈련인원은 4백여명. 훈련시작은 5월이지만 3월초부터 접수를 받는다. 훈련기간은 2주이며 교육내용은 주로 소자본창업에 관한 것이다. 문의 산업인력공단 중앙인력개발센타 02)3271-9136.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