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히트예감) '4단접이 자전거'..바이크라인

바이크라인(대표 육종영)이 4번 접어 부피를 최소화할수는 있는 4단접이형 자전거를 국내 첫 개발했다. 1년6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상품화된 이 자전거는 소형차 트렁크에 2대까지 넣을수 있을 정도로 부피를 줄일수 있고 아스팔트용 타이어를 채용해 스피드 및 쿠션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모델은 16폴딩 18폴딩 20폴딩 등 3가지의 패밀리형으로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탈수있다. 38.2mm 고강도 프레임을 사용해 흔들림이 없고 안전도가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핸들이 접힌 상태에서 상.하 조절이 가능한 이 제품은 무게가 13kg로 가볍고 색상은 흑색 연회색 연노랑 흰색 등 다양하다. 그동안 대만제 등 외국산 4단접이식 자전거가 일부 국내에 수입됐으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돼왔다. "바이크라인" "대영자전거"란 상표의 이 자전거는 경기 광주공장에서 월1천대 가량 생산돼 통판 및 기업체 특판용으로 판매되며 수출상담중인 독일에도 팔려나갈 전망이다. 대당 가격은 19만8천원선. (0347)766-076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