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중공사막' .. 인터뷰 : 장재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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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영 "외국업체에게 좋은 일만 시켜줄 수 는 없다고 생각했다. 오는 7월부터 상수원 상류 지역에 신축하는 건물은 오수 합병정화조를 반드시 설치해야하고 2002년께부터는 기존 건물도 이를 운영해야한다. 새로운 황금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막분리법은 미생물 이용법과 오존 처리법에 비해 기술적으로 앞서 있어 처리 수질면에서는 거의 완벽하다. 그러나 합병정화조용 분리막은 외제 일색이어서 자칫 안방 시장을 외국기업에 넘겨줄 판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중공사막은 외제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앞서 있다고생각한다. 일단 내수에 주력하고 수출도 추진하겠다. 축산폐수처리용으로 개발한 중공사막은 이미 홍천에서 시험사용중으로 여러 용도의 제품을 개발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