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고 병역면제 혐의 '프로야구선수등 소환'

병무사범 합동수사부는 29일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투수 위재영(27)싸와 탤런트 겸 모델 이석준(27)씨를 소환조사중이다. 합수부는 또 이들로 부터 금품을 받고 병역면제를 청탁한 브로커 2~3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합수부는 탤런트 이씨가 브로커를 통해 신체검사 담당 군의관에게 1천만원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확인하고 30일중 사법처리키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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