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오염 72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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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국의 1만1백5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코오롱 F&T(주),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 남해화학(주) 등 전국의 7백23개 사업장을 환경오염업소로 적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고발 또는 조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 내역별로는 배출허용 기준초과 4백20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54개, 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설치 또는 운영 1백22개, 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등 기타 1백27개 사업장 등이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