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다이제스트] '헤드페이스 정렬후 스탠스 잡아야'

샷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본중의 기본. 누구나 취할수 있는 가장 쉬운 기본. 그러나 언제나 잊어 버리는 기본. 그 기본이 바로 "절차"이다. 클럽을 꺼내든후 당신은 어떤 동작을 취하는가. 헤드를 몇번 휘둘러 보거나 연습스윙을 하는가. 그 다음엔? 어드레스를 취하긴 취하는데 어떻게 취하는가. 어드레스의 최초 동작은 헤드페이스를 타깃에 정면으로 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헤드페이스의 정열에 맞춰 양발 스탠스를 잡는 것이다. 이것으로 어드레스는 끝이고 방향잡기도 끝이다. 이는 골프의 가장 핵심적 기본이다. 골퍼들은 헤드 페이스 정열을 하지 않고 먼저 스탠스를 잡는 경우가 많다. 양발스탠스를 먼저 취하고 그 다음 "이정도면 될 것"이라는 느낌으로 헤드를 댄다. 그러나 그같은 방법은 방향잡기에 대한 확신이 없다. 잘 섰는지 아닌지 자신감이 없고 실제 오픈 또는 클로스 되게 서는 수가 많다. 이같은 회의감을 없애면서 가장 올바른 어드레스를 취하는 방법이 바로 헤드정열후 스탠스를 잡는 것. 이는 모든 골퍼들이 평생 명심해야 할 "절차"임에 분명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