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금융결제원 금융통합망 '수주'

(주)효성은 오는 10월말까지 금융결제원의 금융정보 통합망을 구축하는 2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효성이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금융결제원은 금융권에 대해 체계적 지원은 물론 Y2K문제해결이나 신기술 수용에 따른 시스템 보완도 가능해진다. 효성은 금융결제원의 기존 MUX망(다중화장비망)과 패킷망(분할교환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망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