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인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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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목사 2명과 사업가 1명이 중국내 선교활동을 이유로 중국 사법당국에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0일 이들의 가족이 체포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중국 창춘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은 중국 외교부에 체포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문제의 조기해결을위해 관계당국과 다각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 종교인들의 중국내 선교활동이 국내법 위반임을 들어 자제를 요청해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