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지속 확충" .. 김대중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은 1일 "앞으로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2일)을 맞아 발표한 "세계노인의 해"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우리나라 노인들은 대부분 청.장년기에 자기자신을 위한 먹을 것, 입을 것을 희생하고 국가와 가정을 위해 몸바쳐 봉사한 분들"이라며"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청.장년층과 노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