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골프와 주식시장 대중화

최근 몇몇 빼어난 선수들이 해외무대에서 맹활약을 하는데 힘입어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이 골프를 대중화시키겠다는 발언도 나왔다. 골프가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한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다. 올들어 주식에 대한 직.간접투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식시장도 이제 골프처럼 대중화가 이뤄져야 한다. 기업이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들도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감독기관은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지나치게 투기적인 소소의 시장참여자들이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줄여야 한다. 기업들도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익을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투자하거나 배당을 늘려 주식투자자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