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일본서 288억공사 공동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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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일 일본 요코하마시가 발주한 2천4백만달러(2백88억원)규모의 공공공사를 가지마건설등 3개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요코하마시립대학원의 실험동 관리동 등 연면적 3천55평의 건물 3개동을 신축하는 것으로 올해말 착공돼 2001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지분율은 30%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88년 일본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