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인터넷 '한경닷컴' 출범 .. 한경 등 10여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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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종합경제지 한국경제신문이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듭니다. 삼일회계법인 삼보그룹 제일기획 등 국내 유수의 10개 기업들과 손잡고 납입자본금 1백억원의 인터넷 전문기업인 (주)한경닷컴(대표 노태기)을 설립했습니다. 한경닷컴(Hankyung.com)은 1일 서울 호텔롯데에서 주주사 대표들이 참석한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넷이 몰고오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앞서가기 위해 회사명도 국내 처음으로 닷컴(.com)이란 인터넷용어를 택했습니다. 한경닷컴은 뉴스는 물론 증권, 금융, 부동산 등 경제와 재테크 모든 분야에 관한 고품질의 최신정보를 가장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또 각계 전문가를 망라한 다양한 컨설팅 집단의 분석 정보를 컴퓨터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장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한국경제신문 인터넷 사이트 주소(도메인)는 기존의 www.ked.co.kr과 www.hankyung.com을 함께 사용됩니다. 앞으로 이들 사이트는 경제 및 재테크 정보의 포털로서 인터넷 사회의 열린공간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혁신적인 변화를 이룰 것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88년 국내 최초의 전자신문 KETEL(현 하이텔)을 선보이면서 국민 정보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경닷컴의 출범을 통해 새천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로 다시 큰 획을 긋게 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