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다이제스트] 섬세한 칩샷은 그립 내려잡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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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8US오픈챔피언 리 잰슨(34.미)은 쇼트게임이 뛰어나다. 잰슨은 그린근처에서 섬세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칩샷을 할때에는 그립을 내려잡으라고 권장한다. 이 상황에서는 볼을 살짝 띄워 그린에 떨어뜨린뒤 홀까지 부드럽게 굴러가는샷이 바람직하다. 방향성은 클럽헤드의 리딩에지가 홀과 스퀘어를 이루게 함으로써 확보된다. 그러러면 업라이트 스윙이 긴요하다. 업라이트 스윙을 유도하기 위해 그립을 2~3인치 내려잡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허리는 더 굽혀지고 볼에 가깝게 다가서게 된다. 이런 자세는 볼을 살짝 띄우는데 필수적인 간결하고도 짧은 스윙을 만들어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