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3번째 LNG선 명명식..."SK 수프림(Sup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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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은 19일 오전 거제도 삼성중공업에서 3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전용 수송선의 명명식을 갖는다고 18일 발표했다. 배 이름을 "SK 수프림(SK Supreme)"으로 정했다. 길이 2백78.4m,폭 42.6m의 이 수송선은 LNG 13만5천4백90입방m를 적재할 수 있다. SK해운은 이 배가 앞으로 연간 60만t의 LNG를 카타르에서 평택항까지 실어나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SK해운은 이번 배를 포함,모두 3척의 LNG 선박을 보유하게 됐다.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