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금융상품] 전북은행 '새천년건강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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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건강부금은 전북은행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2000년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삼성화재와 제휴를 맺고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각종 건강관련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새천년 건강부금은 매월 10만원이상의 월부금을 납입하는 적립식상품이다. 1년에서 5년까지 고객이 연 단위로 기간을 정할 수 있다. 금리는 1년짜리가 연 7% 2년 연 7.5% 3년 연 8%를 적용한다. 4년과 5년짜리는 각 연 7.5%다. 전북은행은 장기적으로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년제보다 4,5년짜리 금리를 낮게 정했다고 설명했다. 3개월이상 월부금을 납입하면 가입자 본인을 포함, 가입자가 지정한 직계가족(만15세 이상 만55세이상) 1명에 대해 은행 부담으로 삼성화재 암보험에 무료 가입시켜 준다. 또 2년제 이상 가입자로 월 불입액이 30만원 이상인 가입자에 대해선 월 불입액에 따라 10만원~15만원짜리 종합건강진단 진료권 1매를 증정한다. 이 진료권은 가입자가 다른사람에게 넘겨줄 수 있다. 전북은행은 또 건강부금 가입자와 가족들을 위한 전문의사 초청 건강강연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세금우대통장으로 지정해 세금우대(11.2%)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0652)270-858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