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관련 단체, "한국RC 협의회" 창립...환경과 안전관리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정밀화학진흥회 비료공업협회 소다공업협회등 화학관련 단체들은 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한국RC(Responsible Care.환경안전자율책임관리)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RC운동은 화학물질의 설계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 걸쳐 기업이 책임지고 환경과 안전을 관리하자는 것으로 유화관련 80여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다국적 유화업체가 회원으로 활동중인 주한 미상의(암참),주한 EU상의(유참)등도 참가했다. 회원사들은 환경 안전 보건 분야에서 개선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며 목표에 도달하면 다음 단계에 도전하게 된다. 초대회장으론 이정호 LG석유화학 사장이 선임됐다.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