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현장을 가다] '한솔제지 장항공장'..차동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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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천 대표이사 ] 한솔제지는 지난 34년간 "인간 존중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유지해왔다. "한솔은 사람이다"는 경영이념 아래 인본주의 경영도 확립해왔다. 투명경영과 참여경영 차원에서 매월 경영현황 설명회도 갖고 있다. 우리 회사는 지난 97년말 어려운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신문용지 사업부문의 분리.합작과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난관을 극복,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채비율도 IMF 사태전 3백70%에서 현재 1백50%로 낮아졌다. 꿈과 희망의 시대이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의 시대인 새천년을 노사협력으로 맞이하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3일자 ).